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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로설이?!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만복사(萬福寺)는, 고려 시대에 창건된 절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은 남원 지역의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안식처이자, 삶의 터전이었다. 때는 조선 초기, 15세기에 해당하는 시기였다. 당시 만복사는 퇴락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상태였다. 그러나 여전히 만복사에는 부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와 기도를 드리곤 했다. 어느 날, 만복사에는 한 청년이 찾아왔다. 그의 이름은 양생(梁生)으로 죽은 영혼의 여인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들의 사랑은 현실 세계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어서......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만복사(萬福寺)는, 고려 시대에 창건된 절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은 남원 지역의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안식처이자, 삶의 터전이었다.

때는 조선 초기, 15세기에 해당하는 시기였다. 당시 만복사는 퇴락하여,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상태였다. 그러나 여전히 만복사에는 부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와 기도를 드리곤 했다.

어느 날, 만복사에는 한 청년이 찾아왔다. 그의 이름은 양생(梁生)으로 죽은 영혼의 여인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들의 사랑은 현실 세계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어서......
김시습 조선 전기의 승려, 성리학자, 시인이며, 생육신(生六臣) 중 한 사람으로, 1435년(세종 17년) 서울 무반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15세 때 어머니가 별세하여 시골 외가에 가 삼년상을 치르고, 18세에 남효예의 딸과 혼인하고 서울로 올라와서 과거 공부를 시작했다. 삼각산 중흥사에서 공부하던 중 세조의 왕위 찬탈 소식을 듣고 통분하여, 책을 태워 버리고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방랑의 길을 떠나 31세 때 경주 금오산에 집을 짓 『금오신화』를 창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1493년(성종 24년) 부여 무량사에 머물면서 절에서 간행한 『묘법연화경』에 발문을 쓰고 며칠 후 5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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